의심. 믿음. 거짓.

不쾌 2009. 2. 23. 22:57

반복 되는 싸움에 지쳐
내 마음이 식었을 때
당연히 그 애 맘도 식었다고 생각했다.
그래서, 아직도 사랑하냐고 물어봤을때
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사랑한다고 했던 그 애의 말을 믿지 않았다.
헤어지자는 말에, 당연히 없어진 마음의 결론이라고 생각했다....

지금은 다른 무엇보다.... 못해주고, 이해해주지못하고, 어린애 같이 굴었던 내 행동보다
그게 제일 미안하다. 마지막 그 말을 믿지 않은 것.....


Posted by 오캄스레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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