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 몇일간 눈도 펑펑 오고,
휴가도 끝나가는 마당이어서...
눈이랑 정말 어울리는 영화를 보았다.
러브레터
2000년인가? 일본 영화가 개방되면서
'오겡키 데스카, 와따시아 겡키데쓰'라는 유행어를 남기고
빅히트 친 영화 (그 이후로 잘된 일본 영화가 없지만.... 요즘은 일본 영화는 개봉도 안하는 듯)
나도 보고 꽤나 센치했었던거 같은데...
그래서 다시 꺼내 봤다....
그리고는... 가슴이 '찡' 해져 버렸다...
'순수'
내 순수는 어디로 사라져 버린걸까?
그런게 분명히 있었던거는 같은데...
돌아가고 싶다.... 그 때가 좋지는 않았던거 같지만.. 그래도
다시 봐도 사카이 미키는 이쁘다 ㅎ
딱 내 스타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