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간 동전을 모아오던 저금통을 드디어 깼다 (뭐 사실 용량이 이미 애저녁에 꽉차서 옆에 동전을 쌓아 둘 지경이었지만)




돈은 뭐 꽤 됐다. 은행에서 바꿔보니 총 62,000 원



좀 아깝긴 하지만 애초에 생각해 둔데로 기부하기로 했다

다음 저금통 목적은 뭐로 할까
쓸데 없는거 사기?
선물하기?



돈 모아온 저금통 근데 용량이 좀 적은게 문제다


# 플랜코리아에 전화해서 62,000원을 일시 후원하겠다고 하니 무슨 특별한 사연이 있냐고 묻는다.
순간 머쓱해져서, 그냥 저금통 깼다고만 했다.

난 그렇게 착한 놈은 아닌데... 그래서 머쓱했나
Posted by 오캄스레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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