캐나다로 여행을 갔다.
평소에 이미지 좋은 캐나다 ㅎㅎ

확실히 사람들은 친절했다. (사실, 스위스나 독일이 더 친절했던거 같긴 했다. 그래도 친절한건 분명하다)
미국과는 확연이 다른 분위기. (흑인들은 문신도 안하고 껄렁하게 걷지도 않는다. 사람들도 안 바빠 보이고...)

캐나다의 이미지는,
뭔가 부러운 이미지다.

우리가 가지고 있지 못한 여유로움이 철철 넘치는 느낌.
게다가 광활한 평지.. -- 산이 전혀 안 보이는 끝도 없는 평지..
척박한 우리나라에서 농사 짓느라 고생한 선조들이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로...

일단 그 유명한. 나이아가라 폭포에 갔다.
역시나 장관이더라. 이쁜 물 색깔에, 물방물이 훨씬 위쪽 까지 튀어오를 정도로
엄청난 수량. 확실히 한번쯤은 가볼만하다.



같이 여행 간 수종 선배



배를 타고 폭포 가운데로 갈 수 있다. 물이 엄청나게 튀기 때문에 우비를 꼭 입어야 한다. 매표소에서 준다. ㅎㅎ



홀딱 젖었다. ㅎㅎ
다행이도 날씨가 끝내준 덕분에 더 아름다웠다.


엄청나게 맑은 물. 보고 있으면 빠져든다.

Posted by 오캄스레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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