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휴 시작은 제주도였고, 끝은 뭐 여러 친구들과의 만남이었으니
돈은 줄줄 새 나갔지만 아깝지 않은(정말?) 연휴였다.
지금 생각해보니 이거참 보람차네
곧 대전 내려갈 생각하면 괜히 피로가 엄습하는 듯 하다. ㅎ
그래도 가야지. 방금 사진 찍은거 보면서 나름 렌즈까지 사서 DSLR로 찍은건데
사진이 왜 이리 안나왔나 봤더니 모드가 P모드로 맞춰져 있다. -_-
다음에는 이런것도 확인해 봐야지 ㅎ
풍경용 렌즈를 따로 살게 아니면 가지고 있는 캐논디카로 찍는게 훨 날듯하다. ㅎ
어디 좋은데 가는 여행이면 다음에는 무리하지말고 그냥 디카 가져가야지..
날씨가 우울해서 그런지 몰라도 맘도 조금 울적하다.
뭔지 모르게 불안하기도 하고 ㅎ
이번 주는 내일 근무하고 바로 부워크샵이라 일할게 별로 없을 듯 한데,
사실 그냥 일하는게 여러모로 맘이 편한 듯...
아, 그리고 이번 주에 영화도 두편 봤는데
소스코드는 정말 좋았고, 분노의 질주는..... 최근 본 것 중 가장 안 좋았던 듯 ㅎ
극과 극의 영화였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