엑박 패드 질렀다.
서울 오면, 즐거운 일이 무궁무진할거 같아서 ps3 안 가지고 올라왔는데... 쳇
바로 다음 날 후회했다..
어쩔 수 없이 PC 겜하는데... 이거 패드 없으니 답 안나온다.. 키보드로 하면 재미 50% 반감..
그래서, 오늘 테크노마트 가서 질렀다. ㅋ
좀 비싼듯 했으나... 후회없음 ㅋ
이번 연휴를 나와 함께한 이북 (북큐브 b-815)
무협지 넣고 새벽까지 달렸다. 지금 소호강호 8권 질주중...
10만원 주고 중고로 산건데, 역시나 대 만족 ㅋ 이북 완전 추천함
아이패드나 갤탭 같은 걸로 야메로 보면 안됨. 테블렛은 자체광원이라 눈 엄청 아프고 배터리 때문에
여유있게 오래 보지도 못함.
뭐, 진짜 책으로 보는 맛이야 당근 없지만 가볍고 나름 좋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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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1살이 되었다. 음으로 양으로 31살... ㅠㅠ
나이가 들수록, 희노애락에서 희와 락은 없어지고 노와 애만 남는 것 같은건 왜일까.
나이가 들수록, 사람에게 실망하고 나에게 실망하고....
오늘 윤형이랑 밥 먹었는데, 사는 재미 없이 하루하루 그냥 산다나...
이런.... 나도 별반 다르지 않은거 같은데 말야........... 흑 ㅠ
노력하자.. 올해는.... 희와 락은 키우고 노는 줄이도록....